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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넷플릭스 영화 로봇 미래 줄거리

운동천재 2023. 2. 9.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AI 전투용병 정이 인간으로부터 탈출하라!

 

넷플릭스 영화 정이 줄거리

급격한 기후 변화로 미래의 지구는 황폐화가 되었습니다. 시대는 2194년으로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면서 인류는 위기에 처합니다. 폐허가 된 지구를 떠나 인류는 우주에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 이주를 시작합니다. 새로운 터전의 이름은 '쉘터'입니다. 수 십년에 걸친 연구와 개발끈테 지구와 달의 궤도 사이에 인간들이 살 수 있는 90개의 쉘터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일부 쉘터가 스스로를 아드리안 자치국으로 선언을 하며 지구를 공격하게 됩니다. 그렇게 수십년간의 내전이 이어집니다. 그러한 내전 속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전설의 용병으로 불리는 주인공 '정이'가 탄생합니다. 정이는 아픈 딸의 병원비와 수술비를 벌기 위해 전쟁에 참여한 것이었습니다. 딸이 수술하는날에도 수술비를 벌기 위해 전쟁에 참여한 정이는 결국 공격을 당하고 식물 인간이 되었고 결국 죽고 맙니다. 훌륭한 용병을 그냥 잃을 수 없었던 군수 AI 개발 회사는 그녀의 뇌를 복제하여 최고의 전투 용병을 개발합니다. 3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정이의 딸 윤서현이 전투 용병 개발 프로젝트의 연구팀장이 되어 전투AI 개발에 힘을 씁니다. 개발은 계속되었지만 진전은 없는 상황에서 군수 개발 AI 회사인 크로노이드는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윤서현은 자신의 어머니인 정이가 자기 손이 아닌 다른 사람들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합니다. 정이 로봇 개발 연구진들은 연구에 진전이 없어서 고민을 하게되고 윗사람들은 더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는 프로젝트를 끝내고 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합니다. 그러던 중 윤서현은 혼자 남아 정이를 연구하다가 AI개발에서 처음나타나는 미확인 영역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으로 활성화된 미확인 영역은 바로 딸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이것을 깨닫게 된 윤서현은 그부분을 삭제하고 숨기게 됩니다. 그리고 정이를 탈출시키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크로노이드의 연구소장인 김상훈은 정이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서현이 정이를 탈출시키려 하자 그것을 막기위해 김상훈과 정이의 사투가 벌어집니다. 끈질긴 싸움끝에 결국 정이가 승리하게 됩니다. 둘이 싸우는 와중에 윤서현은 총을 맞아 치명상을 당합니다. 숨이 거의 끊어져 가는 서현은 마지막으로 정이에게 자신만의 생각을 하고 자유롭게 살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죽어버린 윤서현을 두고 정이는 도망쳐 높은 산 위를 올라가 일출을 바라보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 정이 관람평 / 후기

펼소에 로봇이나 AI에 관심이 많아 그것들과 관련된 영화를 찾아봅니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로봇과 관련된 SF영화가 나와서 보게 되었습니다. 보기 전에는 SF영화라서 주제가 과학기술이나 미래세계와 관련된 것인줄 알았으나 영화를 보다보니 진짜 주제는 사랑이었습니다. 인간의 정이는 죽었지만 AI로 되살아난 정이 역시 스스로 생각을 하게되고 딸을 향한 사랑으로 힘을 얻게 되는 모습이 영화를 통해 나타났습니다. 크로노이드의 연구소장인 김상훈 역시 본래는 로봇이지만 자기 자신은 로봇인줄 모르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반부에는 자신이 로봇인 것을 깨닫고 충격에 빠지기도 합니다. 미래에는 정말 로봇과 함께하는 세상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영화 정이는 그러한 사회가 오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이 짧은 것에도 불구하고 감독이 전하려는 메세지가 잘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영화에 표현된 CG는 생각보다 잘 표현되어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CG기술도 많이 발전된것 같아 다음에 나올 영화에 대해서 더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정말 영화와 같은 세상이 우리에게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세상이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본질은 있습니다. 다가오는 세상도 그러한 본질을 잘 지키며 받아들일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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