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낯선 목소리는 조심해라!! 영화리뷰 줄거리

사진출처 나무위키

영화 보이스 줄거리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무서운 범죄 ‘보이스피싱’. 영화의 초반은 해가 지날수록 늘어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를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주인공 한서준(변요한)은 공사장에서 일을 하는 전직 형사입니다. 능력을 인정 받아 승진을 하게 되는 날 공사장에 사고가 발생합니다. 공사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하게 되고 서준은 그를 구하기 위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간다. 정신없는 상황에 전화 받을 틈도 없는 사이 의문의 전화가 그의 아내인 미연(원진아)에게 걸려옵니다. 남편인 서준이 지금 사고에 원치않게 연루되어 합의를 봐야한다고 하며 그녀를 불안에 떨게 합니다. 전화도 받지않는 남편때문에 더 불안해하던 그녀는 결국 전화로 알게된 계좌로 돈을 보내게됩니다. 사고 현장이 마무리 되고 서준은 미연의 전화를 받게되고 그제서야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은행으로 달려간 미연은 이미 늦었다는 것을 깨닫고 허탈에 하는도중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에 매우 분노한 서준은 경찰서로 찾아가지만 경찰들의 태도에 화가나 본인이 직접 이 사건의 주도자를 찾기로 결심합니다. 조사를 하던중 공사장에서 일을 했던 노동자가 이 사건을 꾸몄다는 것을 알게되고 결국 그를 잡게 되지만 그 뒤에 더 큰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조직을 찾기 위해 중국까지 가게 됩니다. 중국에서 보이스피싱이 이루어지는 광경을 보게 된 그는 대담하고 죄책감이라고는 없는 사람들을 보며 더욱 분노하게 됩니다. 보이스피싱을 하는 직원으로 들어간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부인에게 전화를 걸었던 총괄 책임자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를 보자 용서를 할 수 없었던 그는 복수를 위해 기회를 기다립니다. 한편 한국 경찰도 보이스피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서준보다는 늦었지만 사건의 진실로 점점 다가가게 됩니다. 조사가 진전이 생기면서 서준이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중국에 가게 됐다는 것을 알게되고 경찰들 역시 중국으로 향합니다. 한편 중국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던 서준은  범죄자들의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를 듣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서준의 정체가 발각되고 지하실에 가되게 됩니다. 범죄자들은 보이스피싱으로 짧은 시간에 95억 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게 되고 그에 따른 많은 피해자가 발생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탈출한 서준은 총괄책임자를 잡게되고 한국에서 도착한 경찰들과 함께 범죄자들을 소탕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서준은 능력을 인정받아 지능범죄수사대로 복직하여 형사의 삶을 다시 살아가게 됩니다.

조용히 우리 삶에 들어오는 무서운 범죄 ‘보이스피싱’

뉴스를 보면 보이스피싱에 당해 큰 물질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보게됩니다. 보이스피싱의 목표는 피해자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어 그들의 말을 믿게 하는것입니다. 전화로 마음을 흔들어 돈을 보낼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주로 피해자와 가까운 사람들이 사건사고에 연루되었다고 하거나 크게 다쳐 병원비가 급하게 필요하다는등의 사기를 칩니다. 요즘에는 이런 수법이 더욱 발전하여 고도의 지능을 발휘하여 범죄를 저지르곤 합니다. 영화에서도 표현된것처럼 아예 통신망을 범죄자들이 직접 통제하여 몇명의 그룹이 짜여진 각본으로 피해자를 괴롭힙니다. 크게 힘을 들이지않고 남에 돈을 사기로 통해 피해를 입히는 행위는 근절되어야 합니다. 매년 보이스피싱의 피해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정보들이 많이 전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범죄자들의 수법이 더 지능화되고 고도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런 죄없는 시민들의 피땀흘려 번 돈을 쉽게 가로채가는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분명 큰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지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 이런 범죄들이 근절되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