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2019) 줄거리 원작소설 출연배우

영화 돈 포스터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이 영화는 장현도의 원작 소설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이고 2019년 3월에 개봉한 박누리 감독의 영화입니다. 원작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연 배우는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원진아 입니다. 

돈 줄거리

돈은 모두가 원하고 자본주의 시대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중에 하나이다. 돈 때문에 사람간의 신뢰가 깨지고 서로 의심하고 사이가 좋아진다. 우리 인생을 흔들만큼 중요한 것이다.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주인공)은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다. 그의 꿈은 100억원대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조일현은 주식 종목코드를 모두 외울 만큼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지만 지방대 출신의 연줄없는 현실에 매일 좌절한다. 큰 화면에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브로커들의 개인 거래 수수료 성적은 몇 달째 0원인 상황이다. 한편 자신과 함께 들어온 입사동기 전우성은 어릴때 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입니다. 회장아들인 연줄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말 솜씨와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조일현은 선배들에게 매일 무시당하고 꾸중을 듣는다. 포기를 해야하나 생각을 하던 어느날 선배로부터 번호표라고 불리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번호표는 그를 기다리는 사람이 워낙많아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할정도라고해서 붙여진 별명이었다. 그렇게 소개로 번호표를 만나게 된 그는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돈을 준다는 유혹에 넘어간다. 번호표가 하라는 데로 클릭 몇번에 수억원의 수수료를 챙기게된 조일현은 갑작스럽게 번 돈에 가슴이 뛴다. 몇달 간 고생을 해도 벌기 힘들었던 돈을 단 몇분만에 쉽게 벌어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쉽게 번 돈은 금융감독원의 눈을 피할 수는 없었다. 갑작스럽게 큰 돈을 만진 브로커를 추적하는 한지철(주인공)이 나타난다. 한번에 큰 돈을 번 조일현은 그돈으로 오랜 시간 사귄 자신의 여자친구와 비싼 밥도 먹고 돈을 흥청망청 쓰게됩니다. 비싼 옷과 비싼 시계 그리고 멋진 집까지 그의 옆에는 점점 값이 많이 나가는 물건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한지철은 그런 조일현을 항상 감시하고 있습니다. 한지철이 자신을 계속 감시하고 찾아와 귀찮게 하자 조일현은 불안한 마음에 번호표를 찾아갔지만 번호표는 아무런 동요도 없이 시키는 것만 잘하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의 맛을 본 일현은 점점 돈에 미쳐갔습니다. 오랜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고 자신의 옆에서 일하는 예쁘고 인기많은 대리 시은과 만나기 시작합니다. 시은은 능력있는 남자만 따르는 여자입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잘 흘러가나 싶었지만 점점 조일현 근처에서는 수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에게 전화를 걸었던 남자는 자살을 하고 한지철에게 번호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더 알아보기 위해 찾간 박창구는 건물에서 추락사를 당합니다. 시은까지 그를 배신하고 일현의 동료인 우성의 아버지도 죽음을 맞이 합니다. 안 좋은일은 연속으로 마주한 일현은 드디어 결심을 합니다. 과연 조일현은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돈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기도 눈을 멀게 하기도 한다.

요즘 뉴스를 보면 돈을 횡령하거나 돈때문에 싸우고 심지어 사람이 죽기까지 하는등 돈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돈이 없으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기 때문에 갈수록 돈에 대한 중요성은 더 커져갑니다. 과연 돈이 많으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살다보면 사람들과의 갈등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한 갈등중 90%이상이 돈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궁극적인 행복이 될순 없지만 돈이 있으면 불행을 막을 수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돈 때문에 윤리나 도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비싼 옷과 신발들은 우리를 잠깐은 행복하게 해주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행복감도 금방 사라집니다. 돈을 쫓으면 돈은 더 달아난다고 합니다. 오히려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달려나가면 돈은 알아서 따라온다고도 합니다. 그러니 우리도 돈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꿈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