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고전 영화 타임머신 (1960)

운동천재 2023. 1. 18.

영화 타임머신 포스터 사진 출처 와차피디아

 

이 영화는 H.G. 웰즈의 소설 <타임머신> 을 영화화한 SF작품입니다.

1960년 조지 펄 감독의 영화입니다.

시간 여행에 관한 영화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타임머신이 존재한다면 어떨까?

 

1900년 새해, 주인공 조지는 부유한 발명가입니다. 조지는 자신이 초대한 저녁 식사에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친구들은 그의 초췌한 모습에 굉장히 놀랍니다. 그 후 그는 친구들에게 시간 여행에 대해 말을 합니다. 5일 전, 조지는 친구들을 모아두고 4차원의 세계와 시간여행의 가능성에 대해 열변을 토합니다. 그의 말은 보통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힘든 말이었습니다. 물론 그의 친구들도 그 말에 대해서 믿어 주질 않았습니다.

 

 

친구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외면당한 그날 밤, 그의 친구 중 한 명인 필비(데이빗 필비)는 그의 이야기를 믿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밤은 아무데도 가지않기로 약속을 합니다. 하지만 조지는 자신이 만든 타임머신에 올라탑니다.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조지였지만 그는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의 여행에 떠납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가까운 미래로 떠납니다.타임머신의 손잡이를 당기자 창문 밖 사람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하루가 순식간에 변화했습니다. 1분만에 낮과 밤이 변화하고 건너편에 보이는 마네킹의 옷은 다른 옷으로 바꼈습니다. 놀라운 경험을 하게된 조지는 더 먼 미래로 떠나보기로 하고 타임머신을 빠르게 작동시킵니다. 창밖의 세상은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그가 있던 서재에는 먼지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미래에 도착하게 된 조지는 변화된 세상이 궁금하여 타임머신에서 내려 밖으로 나갑니다.집 밖으로 나간 그는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된 마당을 보게됩니다.그의 집을 제외한 세상은 모두 변화한 것입니다. 그러다 그의 친구 필비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하지만 그는 친구가 아닌 필비의 아들(제임스 필비)이었습니다.아들에게서 그의 친구 필비가 돌아오지 않는 자신을 기다리며 집을 지켜주었다는 사실을 듣게됩니다.시간여행을 하는 중에 친구의 우정을 확인하게 된것입니다. 그는 다시 타임머신으로 돌아가 더 먼 미래로 떠나게 됩니다.그렇게 60여년을 더 흘러가 새로운 미래를 마주하게 됩니다.사이렌 소리가 시끄럽게 울려대고 사람들은 대피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임스 필비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늙어 노인이 된 모습이었습니다. 그에게서 사람들이 대피하는 이유는 핵폭탄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듣게 됩니다. 폭탄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다시 타임머신에 앉게된 조지는 더 먼 미래로 떠나게 됩니다. 도착한 그 곳은 현대문물은 모두 파괴되고 자연만이 존재하였고 그 가운데 커다란 신전만이 남아있었습니다. 커다란 신전의 문은 열리지 않았고 주위를 둘러보기로 한 조지는 숲을 돌아다닙니다.

조지는 숲을 돌아다니다 계곡에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걸 보게됩니다. 그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계곡에서 한 여자가 미끄러져 물에 떠내려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녀를 구하려 하지않았고 심지어 관심조차 주지않았습니다. 놀란 조지는 달려가 그녀를 구했습니다. 그녀를 구한 후 왜 아무도 구하려 하지않냐고 화를 내었지만 사람들은 아무 반응도 없었습니다. 그가 구해준 여자의 이름은 위나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신전으로 돌아갔고 조지도 신전으로 들어가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게됩니다. 미래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이 궁금하여 조지는 그들에게 질문을 하지만오히려 핀잔을 듣게됩니다. 그들중 한명이 조지를 서재로 데려갔습니다.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만지지않아 책들은 아주 낡아있었고,심지어 조지가 손을대자 먼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지혜와 노력이 담겨있는 책들이 먼지가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게된 조지는 매우 화를 내며 신전을 나갑니다. 신전을 나온 조지는 타임머신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하지만 타임머신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굳게 닫혀 열리지 않던 문으로 누군가 끌고간 흔적만이 남아있었습니다. 알수없는 발자국만 남아있었습니다. 화가난 조지는 문을 열어보려고 했지만 힘으로는 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수풀사이로 수상한 그림자를 발견하게됩니다. 그림자를 따라 수풀로 들어간 조지는 더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서 성냥을 켭니다. 그 순간 알수없는 생명체가 불을 보자 도망을 갔습니다. 경계를 하고있던 조지의 뒤로 위나가 나타나 그 생명체들은 자신들에게 식량과 옷을 주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복종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위나는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안된다며 조지를 신전으로 데려가려 하지만,조지는 겁먹지 말라며 위나에게 불을 피워줍니다. 불을 처음본 위나는 불에 손을 넣어보게되고 놀란 조지는 못하게 막습니다. 그렇게 함께 둘은 밤을 보내게됩니다. 날이 밝고 조지는 위나와 함께 돌아다니다 우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조지는 우물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듣게 되었고 위나는 멀록의 소리라고 했습니다. 멀록의 소리를 어디서 들어보았냐고 묻자 위나는 말하는 고리가 알려줬다고 합니다. 위나는 조지에게 말하는 고리를 보여주었고 그 고리는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 말해주는 신기한 고리였습니다. 고리가 말해주는 것을 다 듣고 난 조지는 멀록인들이 사람들을 가축처럼 길러서 잡아먹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우물안으로 들어가 타임머신을 찾기로 결심합니다. 지하로 들어감과 동시에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했고 뭔가에 홀린듯이 사람들은 한 곳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향하는 곳은 아까는 열리지 않았던 그 문이었고, 몇명의 사람들이 들어가자 문은 다시 닫혔습니다. 그 안에는 위나도 있었습니다. 화가난 조지는 사람들에게 떠들었지만 그들은 무시하고 등을 돌렸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조지는 지하로 들어가 자신이 일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지하에 들어간 조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뼈를 보게되었습니다. 지능이 최화한 멀록인들이 사람들을 잡아먹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조지는 멀록인들과 맞서 싸우게 되었고, 멀록인들이 불을 무서워 한다는 것을 발견해 그들을 무찌르고 사람들을 모두 구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멀록인들을 무찌르른 조지는 위나에게 자신이 살던 과거로 함께 가자고 제안합니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인해 문 안에 있던 타임머신을 찾게되었고, 신이 난 조지는 위나에게 타임머신에 타라고 했습니다. 그 순간, 문은 닫혀버렸고 안에 남아있던 멀록인들이 조지를 공격했습니다. 조지는 정신없이 타임머신을 작동시켰고 그는 다시 과거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가 약속했던 저녁 식사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그간 겪었던 일을 친구들에게 말을 해주었지만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친구들은 모두 집으로 갔습니다. 모두가 조지의 말은 거짓말이라고 여겼지만 그의 절친인 필비만큼은 조지의 말을 믿어주었습니다. 필비는 다시 조지에게 돌아왔지만 이미 조지는 떠난뒤였습니다...

 

영화 감상평

1960년에 이러한 상상을 하여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매우 놀랐습니다.

지금이야 시간 여행을 주제로 다른 수많은 영화가 있지만 그 당시에는 아주 생소한 개념이었을테니까요

이러한 영화가 있기에 지금의 영화가 발전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