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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실패 '이 습관' 확인할 것, 살을 찌게하는 습관

운동천재 2024. 5. 15.

살을 찌게 하는 습관

마른 사람과 비만인 사람을 보자.

분명 차이가 있다.

 

살이 찌지 않는 사람들이 늘 하는 말이 있다.

"많이 먹어도 살이 안쪄"

 

반면 살이 많이 쪄서 고민인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안 먹어도 살이 안빠져"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그것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높아진 인슐린 농도

인슐린_농도_그래프_정상
이 그래프는 다이어트 전문가 제이슨 펑 의사의 저서를 참고하여 그렸다.

위 그래프를 보라.

정상적인 식사를 했을때, 우리 몸의 인슐린 농도이다.

아침보다 점심, 저녁이 인슐린 농도가 높아진다는 것이 아니다.

그저 식사량이 많아지면 올라갈 뿐이지 그래프는 식사량에 따라 달라진다.

 

각 끼니 사이에 음식을 먹지 않으면 인슐린 농도는 낮아진 상태를 유지한다.

체내에 영양분이 들어오고 소모할 시간을 충분이 가진다.

인슐린 농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자는 동안에는 섭취하는 음식이 없으므로 낮은 상태를 유지한다.

이렇게 되면 자는 동안 우리 몸의 각 장기들은 쉬고 회복한다.

간식_과자_음료수

하지만 끼니 중간에 간식을 먹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래프는 아마 이렇게 나타날 것이다.

 

인슐린_농도_그래프_비정상

인슐린 농도가 낮아질 틈이 없는 것이다.

높은 인슐린 농도가 계속되면 우리몸은 지방을 계속 축적한다.

 

몸에 있는 에너지를 쓸 틈이 없는것이다.

특히 과자나 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음식은 우리 몸의 혈당을 급격히 높인다.

 

자, 다시 마른 사람과 비만인 사람의 고민을 다시 생각해보자.

 많이 먹어도 살이 안쪄

 

아마 매끼니를 많이 먹고 중간에 간식과 같은 음식을 멀리하기 때문에 살이 찌지 않는 체형이 되었을 것이다.

 


안먹어도 살이 안빠져

 

절대적인 끼니의 양은 줄었지만 중간에 간식을 먹거나 몸의 인슐린 농도가 떨어진 틈을 주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위의 그래프만 잘 이해해도 다이어트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나같은 경우도 공부를 하다보면 단 음식이 굉장히 땡긴다.

그래서 과자를 굉장히 좋아한다.

달달함의 유혹이 참기 힘들다.

유혹은 모두 뱃살이 되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의 경우 아침으로 씨리얼을 먹는 경우가 있다.

정말 좋지않다.

씨리얼에 많은 영양 성분이 들어있다고 광고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씨리얼은 밀가루, 설탕 그리고 튀김이기 때문에 몸에 좋을 수가 없다.

통밀빵_씨리얼

아침에 시간이 없다고 씨리얼로 때우지 말고 호밀빵이나 통밀빵을 먹는것이 좋다.

그럴 여유가 없다면 차라리 굶는것이 10배는 좋다.

 

실제로 아침에는 잠에서 깨기 위한 호르몬이 나온다.

몸이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성장 호르몬과 코르티졸, 에피네프린, 아드레날린 등이 적절히 분비된다.

이 작용으로 잠에서 깬 후 쓰일 포도당이 간에서 새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아침에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배고픔을 느낀다면 습관적인 영향이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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