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는 신호?

사진 출처 픽사베이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상태로 대기하다 다시 활성화되는 질병인 대상포진은 요즘들어 방송이나 뉴스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과연 어떤 병이고 증상은 어떻게 발생하는 걸까요? 대상포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어떤 병일까요? 발병시 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상포진은 신체의 한쪽 편에 나타나는 띠모양의 물집과 통증입니다. 어린 시절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신경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발병되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세포면역력이 약해지면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어 통증과 함께 발병합니다. 피부절을 따라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의 발병원인은 수두바이러스와 같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앓고 난 이후에 치료를 통해 사라진다고 생각하지만 신경절에 남아있습니다. 우리 몸에 잠복해 있는 바이러스는 평소에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바이러스가 활동을 하여 질병을 유발합니다. 대상포진은 그 뜻 자체가 '띠 모양의 발진'이기 때문에 증상이 한쪽 편에 띠 형태로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감각 이상과 통증이 수 일간 지속되다 띠 모양의 수포와 발진이 발생됩니다. 대상포진은 사람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다르지만 심한 사람의 경우 산통과 같은 정도로 매우 아프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이 발생되어 수포가 생기게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포의 모양이 변화합니다. 10~14일 동안 수포는 변화를 합니다. 굉장히 드문 경우 발진 증상이 없이 통증만 호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된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게 되면 포진이 발생한 후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치료를 해야합니다. 가능한 발병후 최대한 빠른시간내에 치료를 받아야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거나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대상포진이 발생한 부위에 거의 평생 동안 신경통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고령자인 60대 이상인 사람들에게 권고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 발병위험을 50%정도 감소시키고 신경통 예방률을 60~70%까지 올릴수 있다고 합니다. 20~30대와 같은 젊은 층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권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예방접종 전후로 발병률에 거의 차이가 없고 의미가 없는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면역력을 높이는 활동이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신체에 무리가 가지않는 활동, 스트레스를 줄이기 등 예방접종이 아닌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법이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전염이되는 전염병인가요? 재발할 수 있는 질병인가요?

대상포진은 어릴 때 한 번씩 앓았던 수두와 사촌지간인 질병입니다. 수두 바이러스와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같은 바이러스입니다. 어릴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 완치가 되면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사라질거라고 생각하지만 바이러스는 여전히 몸속에 남아있습니다. 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나오는 질병이 대상포진입니다. 대상포진도 바이러스의 일종이기 때문에 전염이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대상포진은 전염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대신 수두를 전연시킵니다. 대상포진이 수두 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 있다가 발병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바로 전염된다고 보진않습니다. 만약 대상포진 환자가 수두를 한 번도 앓지 않았던 사람과 접촉하게 되면 수두를 옮길수도 있기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재발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또는 해외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약 2.3%정도 되고 해외의 경우에는 0.5~6.3%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에 처음부터 걸리지 않도록 평소에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고 충분한 수면을 하여 몸의 컨디션을 좋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