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 어떤걸 먹어야 할까??

요즘 운동과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운동관련 정보와 지식들이 충분히 많이 나와있습니다. 관련 정보들이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이 올바른 정보인지 헷갈릴때도 많습니다. 근육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한 후 영양섭취가 중요합니다. 특히 근성장을 위해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닭가슴살, 계란, 소고기와 같은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들을 먹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을 매번 챙겨먹기 힘든 현대인들은 단백질 보충제와 같은 빠르고 먹기 편한 식품을 찾고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면서 그 종류도 매우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많은 단백질 보충제 중에 어떤 종류를 먹는 것이 우리 몸에 도움이 될까요? 단백질 보충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간편하고 빠른 섭취에 좋다! 그 종류는 어떤것이 있을까?

단백질 보충제는 크게 두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섭취 후 흡수가 빠른 웨이 프로틴과 흡수가 상대적으로 느린 카제인이 있습니다. 웨이 프로틴(whey protein)은 한국말로 유청(whey)단백질이라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이 웨이프로틴 제품입니다. 이것은 우유에서 치즈의 주성분인 커드를 분리할 때 생기는 성분인데 여기서 단백질을 추출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유청은 본래 치즈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었습니다. 과거에는 유청을 비료로 사용하거나 건조를 해서 분말로 만들어 가축들의 사용을 했습니다. 그러고도 남은 유청은 모두 버려졌습니다. 하지만 유청 단백질의 생체이용능력이 높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면서 식재료와 단백질 보충제의 성분으로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유청 단백질은 다른 보충제에 비해서 흡수 속도가 빠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로 운동 전후에 먹거나 공복 상태에 많이 먹습니다. 유청 단백질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WPC, WPI, WPH가 그 종류입니다. 이는 공정과정에 따라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WPC는 기본적인 공정과정을 통해 나오는 유청 단백질입니다. WPI는 마이크로 필터링 또는 이온교환 과정을 커쳐 단백질 순도를 높인 제품입니다. WPH는 단백질을 가수 분해 시키는 공정을 거친 유청 단백질입니다. 제품은 공정을 많이 거칠수록 비싸지며 WPC제품이 가장 저렴합니다. WPI는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면서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긴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소화 장애 문제가 거의 없고 구성 성분에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아주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따라서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식단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품입니다. 카제인 단백질은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 중 80%를 차지합니다. 유청 단백질보다 흡수가 느리고 소화시키는데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카제인의 특성상 잘 응고 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섭취를 하게되면 젤 처럼 응고되어 오랜 시간의 소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최대 8시간동안 진행되며 단백질을 공급하게 됩니다. 따라서 주로 취침 전이나 공복 상태가 길어지게 될경우 섭취를 하면 근육의 이화작용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취침상태에서의 근육 이화작용은 일반인들 기준으로 생각하면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개인에게 맞는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소화기관이 그다지 좋지 않은 사람들이나 위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카제인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거나 취침전에 섭취하게 될경우 과도한 위액 분비로 인해 몸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섭취에 유의해야 합니다. 카제인 단백질은 카제인 나트륨 제품과 미셀라 카제인 제품 이렇게 두가지로 분류 됩니다. 카제인 나트륨 제품은 우유에서 추출한 순수 미셀라 카제인에 나트륨을 첨가하여 화학 반응을 일으켜 만든 것입니다. 흡수속도는 유청 단백질과 비교했을때 별 차이가 앖다고 합니다. 이러한 단백질마다의 특성을 잘 알고 본인의 몸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섭취 후에 몸에 이상 반응이 발생한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