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었을 때 절대 피해야 할 음식과 즉시 회복을 돕는 '처방' 음식
이제 점점 기온이 올라가면서 야외활동이 힘들어지고 있는데요.
저두 나가자마자 숨이 턱턱막힐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럴 때 까딱 잘못했다간 더위를 먹을 수도 있는데요.
만약 더위를 먹었다면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될까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더위 먹었을 때 회복을 돕는 음식 BEST 5
1. 수박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은 약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탈수 증상 완화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땀으로 배출된 칼륨과 같은 미네랄을 보충해주고, 시트룰린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2. 오이
수분 함량이 높고 차가운 성질을 지녀 몸의 열을 식혀주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칼륨, 마그네슘 등 전해질이 풍부하여 수분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며, 아삭한 식감으로 입맛을 돋우는 효과도 있습니다.
3. 매실
매실의 풍부한 유기산(특히 시트르산)은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여 기력 회복을 돕습니다. 또한 해독 작용이 뛰어나 더위로 저하된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장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원액을 물에 타서 시원하게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토마토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특히 '라이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칼륨 함량이 높아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 안정에도 기여합니다.
5. 녹두
예로부터 몸의 열을 내리는 데 사용된 대표적인 곡물입니다. 찬 성질을 지녀 체내의 열독을 풀어주고, 이뇨 작용을 도와 노폐물 배출을 촉진합니다. 입맛이 없을 때 부드러운 녹두죽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편의점에서 바로 찾는 추천 음료
1. 이온음료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땀으로 손실된 나트륨, 칼륨 등을 신속하게 공급하여 신체 기능이 정상화되도록 돕습니다.
2. 코코넛 워터
인공적인 당분 없이 천연 전해질, 특히 칼륨이 풍부하여 '자연의 이온음료'로 불립니다. 당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보리차 또는 옥수수수염차
카페인이 없어 수분 보충에 적합하며, 갈증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몸의 열을 식히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위 먹었을 때 피해야 할 음식
- 카페인 음료 (커피, 에너지 드링크):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오히려 탈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주류 (술): 알코올 역시 이뇨 작용을 일으키고 체온 조절 능력을 방해하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 기름지고 당분이 많은 음식: 소화에 부담을 주어 지친 몸에 더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더위를 먹었을 때는 즉각적인 휴식과 함께 올바른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여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의식이 저하되는 등 위급 상황에서는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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